어제보다 괜찮은 오늘

오늘은 아직도 정착되지 않은 도로명 주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공공기관은 모두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도로명 주소와 구주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고 배달음식을 시켜먹을때면 가끔 구주소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구주소를 많이 쓰다보니 공공기관에가서 도로명 주소를 적을때면 생각이 안나거나 몰라서 당황하기도 하죠. 외국에는 도로명 주소를 보고 어디든 잘 찾아 다녔는데 아직 한국은 어려운거 같아요. 표시하는 표지판 수도 적고 지도에도 무슨 도로라고 안나오고 그래서요. 외국에서는 중심되는 스트릿 한두개만 외우면 시티내에서는 가고 싶은곳 먹고싶은곳 내동네 처럼 잘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그렇게 쉽게 보고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