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모르게 체내에 쌓이는 독! 바디버든. 조금이라도 바디버든을 줄여보자.

sbs 스페셜 화면 캡처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늘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내요. 확실히 장마철은 장마철인가 봅니다. 비가오면 전반적인 경기가 안좋아지는데 코로나때문에 힘든요즘 다들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해볼게요. 바디버든 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한 단어지만 풀어서 이야기 하면 아~ 하실꺼에요. 사전적 정의로는 일정기간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의 총량을 이르는 용어이구요. 화장품이나 세제, 플라스틱 용기등의 화학제품을 일상적으로 사용할때 노출되는 화학성분이나 환경 호르몬이 유해물질의 예에요. 이러한 물질이 체내에 쌓이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서 생식이상이나 성장억제등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해요.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 2017년에 생리대 유해성 논란등이 발생하면서 생활용품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신체에 쌓여 질환을 일으킬수 있다는 위험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도 유기농 세제, 친화경 세탁세제등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죠. 이게 바로 바디버든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바디버든이라고하면 어렵지만 풀어서 이야기하면 아~ 한다고 했죠? ^^ 나도 알고있는 내용이고 나도모르게 몸이 반응을 해서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던걸요. 컵라면용기도 종이로 바꾸는게 같은 이유에요. 물론 코팅 처리된 종이컵도 안전하지는 않지만 스티로폼같은 용기에 담겨있는거보단 훨씬 더 안전하니깐요. 이처럼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학처리된 제품이나 환경호르몬이 포함된 화학제품을 피하고 운동이나 반신욕, 림프절 같은곳을 마사지 해주면서 몸에 유해물질이 배출 잘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환경호르몬이나 화학적 유해물질로 인해서 어린친구들이나 성인들역시 아토피로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각종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다하니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해서 힘써야 할꺼같아요.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야 조금이라도 몸이 건강해질수 있으니깐요. 건강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바디버든을 줄이도록 노력합시다. 

 

 

환경호르몬중에서 특히 조심해야할 환경호르몬을 몇가지 가르쳐 드릴테니 혹시나 성분표시항목에 이성분들이 들어있다면 숨도쉬지말고 제자리 갖다 놓으시길 바랍니다. 

 

1번. 프탈레이트 -  이놈은 방향제나 향수, 헤어스프레이에 많이 사용되는 화학물질이에요. 호르몬 교란을 하고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죠. 안쓸수는 없는 제품들이니 조금 비싸더라도 몸을 생각해서 최대한 함유 안 된 제품을 찾아쓰시거나 대체품으로 쓰시길 권장드립니다.

 

2번. 비스페놀 - 주로 통조림캔이나 영수증 제조에 쓰이는 화학물질이구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발기부전이나 자궁질환을 유발한다네요. 생식기쪽에 특히 영향을 많이 준다고하니 신혼부부분들 특히 조심하세요ㅠㅠ. 핸드크림, 손세정제 등을 사용 후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의 흡수량이 약 100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더욱더 조심하시고 모바일 영수증이 가능하다면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해서 건강과 환경 두가지 모두 챙기시길 바래요. 그래도 요즘은 영수증 종이에 비스페놀 프리라고 찍혀있어서 안심이 되는 영업장이 있긴하지만 케바케이니 조심 또 조심!!

 

3번. 파라벤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매우 유사하게 작용해서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에요. 화장품이나 식품, 의약품 등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부제입니다. ㅠㅠ 유통기한이 짧더라도 방부제 덜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게 여러모로 건강에 좋아요. 건강챙겨서 천년 만년 사는건 아니지만 사는 동안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4번. 트리콜로산 - 치약이나 비누, 탈취제 등 향균 세정제에 사용되는 물질이구요. 면역력 약화, 간과 신장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신장은 회복되어 돌아오지 않으니 정말 나쁜 물질이네요. 저 나쁜놈이 포함된 비누로 얼굴을 씻는다고 생각하니 손이 떨립니다. ㅠㅠ 최대한 유기농이나 화학성분이 적게 포함된 물건을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말하다보니 이게 자꾸 물건 팔듯이 말이 나오네요. ㅋㅋ

 

5번. 유기염소계 살충제 (일병 DDT) - 신경독성 물질로 환경오염 물질중 가장 오래동안 남는 살충제로 농약등에 포함되어 있어요. 벌레나 잡초같은것들이 알아서 말라죽게 하는데 얼마나 독하겠어요. 이게 사람이 먹으면 사람도 죽을 정도니 정말 못되고 독한 약이에요. 농사짓는데 있어서 안쓰고 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으로 뿌리고 농사지어서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유기농 유기농 안따지고 시장 가서 그냥 사먹어도 건강한 먹거리가 되는 날을 말이죠.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천연세제를 만들어 써보세요.

대략적으로 이렇게 안좋은 환경호르몬 물질들을 알아봤는데요. 

생활속에서 이런 환경호르몬에 노출 빈도를 줄이기 플라스틱 제품보다는 사기나 유리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것을 권장드리고 왠만한 주부부들이라면 많이 쓰시는 베이킹 소다나 식초 등을 이용한 천연 세제를 사용해 우리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있죠. 그리고 제품을 살때는 전성분이 표시되어 있는 제품들 중에 유해성분이 없거나 최소한으로 들어간 제품을 사서 쓰는 방법이 있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조금씩 쌓여있는 바디버든을 배출해내기 매일 매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같은 생활로 몸안의 독소들을 쫙쫙 빼주시는것도 참 좋습니다. 무자비한 산업개발과 플라스틱이나 비닐의 대체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환경호르몬과의 싸움은 계속 될것같네요. 스스로가 꼼꼼하게 따져보고 대체품을 사용하여 지구 환경과 내몸건강 두마리 토끼를 모두다 잡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이 재산입니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